진해군항제 현지인 추천 벚꽃명소 13곳

매년 봄이 되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진해군항제가 찾아옵니다.

올해는 단순히 유명한 벚꽃길만 찾기보다는,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는 벚꽃 지도를 제작하여 덜 알려진 벚꽃길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기존 서부 지역에 집중되었던 관광객 흐름을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더욱 특별한 벚꽃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진해구 추천 벚꽃 명소 13곳 – 어디가 좋을까?

이번 벚꽃 지도에는 벚나무가 조성된 길이 150m 이상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SNS에 올릴 만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이곳들을 주목하세요.

이곳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벚꽃 명소로, 상대적으로 덜 붐비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올해 진해군항제에서는 단순한 벚꽃 구경을 넘어 색다른 테마 공간도 조성됩니다.

해군특화길은 진해의 군항도시 특색을 살려 조성된 길로, 수송동 운동장사거리부터 한성마크사까지 약 190m 구간에 해군 로고가 게양됩니다.

또한 창선동 20번지 일원에는 해군과 진해구가 협업한 부스가 운영됩니다.

해군 응원카드 작성, 해군 굿즈 뽑기, 로컬 청년 굿즈 전시 및 판매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진해문화정원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우리놀이마당, 나도 시인, 근대를 담다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벚꽃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진해구에서는 군항제 기간 동안 도로 재포장, 공유주차장 확보,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유지하고, 식품 위생 관리도 강화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와 숙박 환경을 제공합니다.

벚꽃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벚나무 영양 공급, 고사지 제거 등의 관리도 이뤄지며, 장기적인 벚나무 보존을 위한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3월 말~4월 초 개최될 예정이며,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안민고개 등은 벚꽃이 절정일 때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합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단순한 벚꽃축제를 넘어 해군특화길, 문화정원, 현지인 추천 벚꽃 명소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벚꽃여행을 위해 미리 동선을 짜고, 사람들이 몰리는 명소 외에도 숨겨진 벚꽃길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질 진해의 벚꽃 향연을 기대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봄날을 보내보세요!